“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전세기 투입의 딜레마 / 김경진 KBS 기자
[사진 = KBS 보도 화면캡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해외에 나가 있는 유학생, 주재원들과 현지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교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한국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귀국을 희망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국경이 잇따라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중단되면서, 항공권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항공권 가격이 몇 배 이상 치솟고 최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곳도 있는데, 이마저도 구하기 힘들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나오는 대안이 바로 '전세기 투입'입니다. 이미 중...